전라북도축산위생연구소는 3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 도내 종오리․육용오리 사육농장 전체 및 재래시장 유통 가금류에 대한 AI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축산위생연구소는 매 분기별 오리농장 및 재래시장에 대한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AI 병원체의 잠복 가능성이 높은 오리에 대한 검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종계농장․산란계 및 토종닭 등 닭 사육농장에 대해서도 AI 검사를 연중 실시하는 등 국내 유입 경로별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을 사전예방하고 조기 검색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남반구 철새의 이동시기인 4~5월을 맞이해 축산농가에서는 정기적인 소독 및 차단방역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의심축이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지역 축산당국이나 축산위생연구소 또는 국번없이 1588-4060, 1588-9060 으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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