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 노동위원회가 5일 전태일재단에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한국노총·민주노총 전·현직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노동위원회 안호영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해 차별없는 노동세상과 이재명 후보가 국정을 펼쳐 나갈 때 노동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안호영 상임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를 통해 노동자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전환의 시대를 만들어 가자"며 "노동위원회 참여자가 모두 ‘내가 이재명이다’라는 각오로 4기 민주정부 수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 위원장은 “전태일 열사의 뜻을 이어 우리 노동위원회가 이재명 후보와 함께 수많은 전태일들의 당연한 권리를 보장하는 노동이 존중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선봉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출범선언문 낭독을 통해 ▲노동자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야 하는지 이유 ▲디지털 전환시대 정의로운 노동전환 ▲노동법 보호를 받지 못하는 노동자에 대한 법적 보호 확대 ▲반노동 집단과의 대결에서 노동위가 앞장서 대선 승리 등의 결의를 다졌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