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 복학생.편입생 학업적응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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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 복학생.편입생 학업적응 프로그램 운영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2.01.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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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수학습개발센터는 4일 복학생과 편입생 학업적응을 위한 특강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성황리 종료했다.
호원대는 2017학년도부터 복학생 프로그램을 Learning Power, 편입생 프로그램을 Learning Doing으로 명명하고 복학생에게는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을 주고 편입생에게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력을 가지라는 의미를 담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학생·편입생 프로그램은 특강과 멘토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72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2019학년도에는 온라인 특강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나갔다.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지정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의 라포 형성을 바탕으로 학교 주변을 둘러보고 학습과 관련된 행정부서와 기관을 알아보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복학생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습동기가 4.18점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 4.82점으로 향상하였으며, 학습태도(주의집중)도 3.84점에서 4.78점으로 향상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학습동기와 학습태도는 복학생이 학업을 지속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이번 프로그램 성과는 학업이탈 예방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편입생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학습동기 4.90점, 학습태도(주의집중) 4.45점으로 학습동기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복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학생은 ‘변화한 학교와 학과정보를 알 수 있어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였으며, 편입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학생은 ‘학교가 낯설어 걱정했었는데 멘토링활동을 통해 학과동기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참여후기를 전했다.
또한 참여학생의 만족도가 4.92점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희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복학생과 편입생의 학업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이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고위험·소수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업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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