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27일 생강고을나눔가게에서 실시한 실버카를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국제로타리 클럽 3670지구 봉동로타피클럽이 생강고을나눔가게에 실버카를 전달하는 자리로 김재천 의장과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이 함께 했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보행보조기구로 유모차와 달리 제동장치, 의자 등을 갖추고 있어 편의성을 증진시킨 보행보조기구이나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아 어르신들이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김재천 의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 마련과 전달까지 맡아준 국제로타리 클럽 3670지구 봉동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완주군의회도 어르신들과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동로타리클럽에서 기증한 실버카는 생강고을나눔가게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른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생강고을나눔가게는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재활용품 물품과 헌옷수집 등 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그동안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