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민 생활체육 중심지 ‘다목적체육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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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민 생활체육 중심지 ‘다목적체육관’ 준공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1.12.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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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장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다목적체육관 문이 활짝 열렸다.
군은 23일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생활스포츠의 중심지가 될 임실군 다목적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이성재 군의회 부의장과 이인영 임실경찰서장,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 종목별 동호인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임실군 다목적체육관 준공을 축하했다.
임실군은 35사단 이전과 일진제강 입주 등으로 생활체육 인구가 크게 늘어 났다.
군은 이 같은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생활체육 시설을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뜻을 받아 다목적체육관을 지었다.
다목적체육관은 총사업비 83억원을 투입, 임실종합경기장 일원에 연면적 4,04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테니스장 3면, 배드민턴장 10면, 휴게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임실군체육회 및 임실군장애인체육회 사무실도 입주할 예정이다.
군은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통해 테니스 및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활동을 통하여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하여 임실군 공설운동장 이름에 걸맞게 모든 경기를 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외에도 군은 남녀노소 지역주민 누구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리고, 다양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는 생활 SOC 사업을 대거 추진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임실군 청소년문화의집과 공공도서관, 임실행복나눔센터,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새롭게 지어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관촌면체육문화센터와 임실읍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등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다목적체육관은 군민 누구나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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