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습지보호지역 생태 도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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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습지보호지역 생태 도감 발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1.12.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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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운곡·인천강하구, 정읍 월영 습지 동·식물 정보 수록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이 전북 습지보호지역의 생태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전북 습지보호지역 생태 도감(圖鑑)’을 발간했다.
습지보호지역은 자연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는 등 특별히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으로 전북에는 고창 운곡, 고창 인천강하구, 정읍 월영 등 3곳의 습지보호지역이 있다.

이번에 발간한 도감은 전북환경청에서 매년 분기별로 조사한 습지보호지역의 생태 정보를 수록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습지보호지역 내에 서식하고 있는 식물 262종, 조류 등 동물 225종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생태적 특성, 생김새 등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했다. 
책자로 발간한 도감은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전북지방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smg)에서 전자파일(PDF)로 누구든지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김행식 자연환경과장은 “도감에 수록된 다양한 습지 서식 동·식물의 정보를 통해서 습지의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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