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전북도민회, 36번째로 전북도민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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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전북도민회, 36번째로 전북도민회 발족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2.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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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전북도민회(회장 이진욱)가 전라북도의 든든한 동반자로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전북도는 15일 30여명이 참여해 광명시전북도민회가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며 전국에서 36번째 전북도민회로 발족했다고 밝혔다.

400여명의 군산·정읍·김제·부안·고창 향우 모임으로 시작한 광명시전북도민회는 올해 전북도민회를 발족하기 위해 준비 모임 등을 추진하며 광명시 내 5만 전북 출향 도민들의 권익 증진과 함께 전라북도와 교류·협력 등에 힘쓰고 있다.

이진욱 초대회장은 “광명시 내에서 소규모로 활동하던 각 향우회들이 이번 발기인 총회를 통해 전북도민회로 발전하고 이로 인해 더 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출향 전북인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재경전북도민회 장기철 상임부회장은 “이번 발기인 총회가 재경전북도민회와의 교류 및 소통을 확대하고 전라북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희 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광명시 내 출향 도민들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전북도민회 발족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북도에서 출향도민 등 관계 인구와 상생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도민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이번 전북도민회 창립 발기인 총회를 계기로 경기도권 전북도민회의 역량이 커져 전북 출향도민들의 구심점 구축과 결속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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