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3일부터 8개 면 지역 대상 ‘찾아가는 방문접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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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13일부터 8개 면 지역 대상 ‘찾아가는 방문접종’ 추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2.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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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군수 박성일)이 6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추가접종률 제고를 위해 위탁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추가 방문 접종을 실시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에서 확진자 발생과 돌파감염이 늘고 있어 고령층에 대한 추가접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신속한 추가접종 차원에서 병원이나 의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을 위해 8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추진한다.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찾아가는 방문 접종은 이달 30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당일 등록하고 접종을 할 수 있다.
이달 14일 비봉면을 시작으로 경천면(15일 오전)과 동상면(15일 오후), 화산면(17일 오후와 18일 오전), 상관면(22일 오후와 23일 오후), 소양면(23일 오전), 운주면(27일 오후와 28일 오전), 구이(29일) 등 순회 접종을 하게 된다.
접종 시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까지, 오후에는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8개 면 보건지소에서 진행한다.
완주군보건소는 이를 위해 공보의 1명과 보건소 직원 4명으로 이뤄진 ‘방문접종팀’을 구성해 고령의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추가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수단이 마땅치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지소까지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수단을 제공할 방침이며, 응급상황에 대비해 소방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급차와 구급대원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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