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최등원 부의장 5분 발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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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최등원 부의장 5분 발의 나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1.11.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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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최등원 부의장이 26일 개회한 완주군의회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소양 복합체육시설 적극행정으로 조속히 시행해야’란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최등원 부의장은 “소양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으로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며 “소양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는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중인 소양 복합체육시설 계획은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소양은 전주시 인근의 교통 요충지로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지역주민의 편의시설 확충 요청이 계속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에 소양면 주민자치센터 주변 종합개발계획 즉 소양면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마련 됐고, 2020년에는 소양체육시설 조성사업으로 변경되는 등 근린공원 계획부지 였던 약 3만6000평의 사업부지가 약 1만4700여평으로 절반 넘게 축소 되는 등 기대에 찼던 면민들은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 부의장은 “이후로도 사업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으며, 당초 2019년도부터 토지 보상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였으나, 2021년 11월 기준 국유지를 제외한 30필지 중 1필지만 보상 절차을 마쳤다”며 “사업추진이 더 이상 답보상태로 빠지지 않도록  사업의 본질과 당위성, 그리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행정의 책무를 상기하며 끝까지 잘 마무리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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