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이 지난26일 개회한 완주군의회 제264회 정례회 제2차본회에서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 촉구 건의문’을 대표 발의했다.
이경애 의원은 “삼봉지구는 6000세대 규모의 대단위 주거지역으로 최초 분양 당시 민관에서 중학교 부지 확보를 통해 중학교가 개교될 예정이라며 대대적 홍보에 나서 성황리에 분양을 마칠 수 있었으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중학교 신설에 대한 유보결정으로 입주예정자들의 불암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근 도시 정주여건 중 우선시 되는 것이 교육환경이라며, 지방 중소도시의 교육환경 개선은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장점으로 부각돼 인구와 학생수를 동시에 증가 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삼례중학교의 증축공사가 진행된다면, 삼례중학교 학생들은 건설현장의 소음과 먼지, 안전사고 등에 노출될 위험성이 있어 면학분위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을 촉구 했다.
채택된 건의문은 청와대와 교육부, 전라북도교육청 등에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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