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5일 진안 문화의 집 2층에서 지역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이영훈 교수, 한경조 영양팀장 전문인력을 초빙해 ▲뇌졸중과 심근경색 예방법 ▲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습관 ▲고혈압·당뇨병 식사관리방법 등 실생활에 꼭 알고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예방수칙 및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 김모(72세)씨는 “고혈압 당뇨병 합병증이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한다는 사실에 놀랐으며,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꼭 기억해 나쁜 건강생활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질병이 발병 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니 생활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교육 등을 통해 건강 진안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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