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감영이 돌아왔다' 방탈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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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이 돌아왔다' 방탈출 GO GO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1.11.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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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6일까지 매주 금토일
해설 투어·종이접기 왕 등
역사문화체험 '시즌 3' 운영

 

전주 전라감영에서 방탈출 게임과 해설투어 등을 즐길 수 있는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이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기획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선을 보인다.
시는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전라감영에서 ‘2021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시즌3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라감영이 돌아왔다’는 전라감영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4월과 지난 5~6월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열린다.
시즌3 프로그램은 ▲전라감영 크라임씬 EP.1 ‘강태윤 살인사건’ 역사추리 방탈출 게임 ▲전라감영 야외 방탈출 게임 ▲전라관찰사 역사 해설투어 ▲전라감사배, 관찰사를 이겨라! ▲전통놀이술사 ▲종이접기 왕 등으로 구성됐다.
‘전라관찰사 해설투어’에서는 호남의 수부를 관리했던 서유구, 최유경, 김성근, 조한국, 안경공 등 전라관찰사를 맡은 5명의 배우로부터 생생하고 재미있는 역사해설을 들을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라감영배, 관찰사를 이겨라!’는 5명의 전라관찰사와 비석치기, 배달통을 보아라, 창과 방패, 제기차기 등을 즐기는 놀이 콘텐츠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참여할 수 있다. ‘전통놀이술사’의 경우 전라감영의 역사 이야기를 들은 뒤 고누, 쌍륙, 화가투, 승경도 등 전통놀이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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