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 제설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자원봉사로 운영된 읍면 트렉터제설기 213대에 대해 보험에 가입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했으며 관내 도로 전 구간의 신속제설을 위해 제설덤프 6대를 임차해 3㎝ 이상 강설시나 블랙아이스 발생시 제설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제설자재로 소금 310톤, 염화칼슘 80톤, 제설용액 120톤, 모래 100㎥를 비치했으며 15톤 덤프(7대), 1톤 트럭(2대), 굴삭기(1대), 모래살포기(5대) 등의 장비를 구비해 상시 대기 중이다.
이에 따라 군 관계자는 “강설시 주민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설하려고 최신장비와 시설을 보강해 도로교통 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