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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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독려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11.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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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는 환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응급·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를 위해 마련된 ‘119안심콜서비스’ 가입을 적극 독려한다고 23일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란 응급·위기 상황 발생 시 자신의 위치와 상태 등을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에 대비해 마련된 안전대책으로 미리 등록된 개인정보가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신속하게 전달돼 적절한 현장 조치와 병원 이송을 돕는 서비스이다. 또한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사전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병원 이송 상황에 대한 문자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119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본인이나 대리인이 안심콜 홈페이지(http://www.119.go.kr)에서 병력, 주 진료기관, 주소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고 전했다. 가입이 완료되고 119안심콜 신고가 접수되면 구조·구급대원이 사전에 등록된 119 신고자의 질병과 특성에 대한 정보를 상황실을 통해 전달받게 되고 환자는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한 등록자의 보호자에게도 신고 접수 사실을 문자로 알려 빠르게 보호자에게 등록자의 신고사실을 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영삼 전주덕진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은 “119 안심콜 서비스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응급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며 “고령 인구 및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가입을 독려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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