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8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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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80% 넘어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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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2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가 150만3161명으로 도민의 83.85%에 해당하며, 이 중 143만5301명이 접종을 완료(80.06%)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2세 이상 접종대상 인구의 92.24%(접종 완료 88.08%)에 해당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첫 접종을 시작한 이후 약 10개월 동안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헌신해주신 의료진과 보건소 관계자, 가족 건강과 공동체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주신 도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백신효과가 감소하고,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면역을 일시에 증강시켜주는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증·사망위험이 높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추가접종이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므로 기본접종 완료 후 4개월 되는 시점에 추가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아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추가접종 대상자는 2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카카오·네이버) 당일예약 서비스를 통한 잔여백신으로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간격이 단축됨에 따라 사전예약 시기가 도래하면 개별적으로 문자를 통해 대상 여부 및 사전예약 방법이 안내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 방역관리, 치료병상 운영 등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및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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