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2년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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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2년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준비 ‘착착’
  • 박호진 기자
  • 승인 2021.11.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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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쇠퇴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등 상권의 부흥을 유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을 위한 상권관리기구를 설립해 5개년간 국·도비 등 최대 12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내용은 상권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상권 활성화(특화상품 및 브랜드 개발, 테마존 운영, 상권홍보, 마케팅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와 환경개선(테마별 디자인거리 조성 및 거리 정비 등)이다.
시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현재 ‘정읍시 샘고을시장 및 주변상권 활성화 사업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으로 지난 12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그간 추진 사항으로는 ▲상권 활성화 구역 기초 현황 조사 및 분석을 통한 타당성 조사 ▲샘고을시장과 주변 상점가 기본현황 및 구역 현황 종합 검토 ▲전통시장·상점가별 상인·고객 설문 조사 ▲시장 및 상점가 이용고객에 대한 분석(1302명) ▲구역별 특화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이날 보고회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처의 연구용역 중간 보고와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통해 진행된 사업계획(안)에 대한 사업 방향 분석과 시가 나아가야 할 사업 방향(컨셉)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계획안 도출을 위해 지역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필요가 있다”면서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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