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11일 LINC+사업단(단장 고영호)이 산업 맞춤형 특화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인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 10일 타타대우 김방신 대표를 초청, 특강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해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한 상용차 산업을 이끌어간 대표로서 느꼈던 생생한 경험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아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LINC+사업단이 추진하는 특화 분야 인력 양성 프로그램 ‘E.A.T.교육인증제(에너지융합공학분야)’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자동차산업 분야 특강을 통해 관련 분야 학생들의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 향상을 도왔다.
전북대 LINC+사업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대면 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통해 공간적 제약 없이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고영호 단장은 “기업인 초청 특강은 기업인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며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와 온·오프라인 혼합형 교육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사업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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