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QS아시아대학평가서 ‘거점국립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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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QS아시아대학평가서 ‘거점국립대 2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11.0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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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2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가 거점국립대 가운데 2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대학 가운데는 17위, 아시아에선 102위에 랭크됐다.

전북대는 지난 6월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에서도 거점국립대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높은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평가는 아시아 687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능력(60%), 교육수준(10%), 졸업생 평가(20%), 국제화(10%)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전북대는 이번 평가에서 학계평가와 졸업생평판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논문당 인용 수’와 ‘교원당 학생 수’에서 모두 거점국립대 2위에 오르는 등 연구 능력과 함께 학생 교육 여건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 파견 및 대학으로 들어오는 교환학생, 외국인 교원 비율 등의 지표에서 모두 거점국립대 중 1위에 오르는 등 국제화 부문도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동원 총장은 “지난 6월 세계대학평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평판도가 높아지며 대학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며 “연구와 교육 등 대학이 가진 기본 소임에 충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융·복합 인재양성과 지역 혁신을 위한 플랫폼 대학으로 나아가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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