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장, 부안 청년농업인 사업장 현장행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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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장, 부안 청년농업인 사업장 현장행정 펼쳐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11.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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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장(원장 박경숙)은 지난 5일 부안군 보안면, 주산면 청년 농업인 사업장에 방문해 청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날 방문한 사업장은 딸기 육묘용 하우스 신축과 시설 복숭아 재배 하우스 내 다겹 보온커텐, 온습도 제어시스템 설치로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해 원격으로 환경제어와 자동관수를 할 수 있도록 해 청년 농업인들의 농장 시설이 선진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들이다.

금년 사업에 참여한 김가을(35세) 여성 4-H 회원은 여성농민으로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고, 정착하기도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설 하우스 내 복숭아 재배로 조기출하 기반 조성과 보온다겹 시설 설치로 연료비 절감 등 안정 영농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구)는 청년 농업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융복합 지원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에 정착하고 영농창업 기반 조성과 신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영농인을 육성하려고 12개소에 8400백만원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구 감소와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스마트 팜 및 융복합 농업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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