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벼 병해충 피해 농업재해 꼭 인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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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벼 병해충 피해 농업재해 꼭 인정돼야”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1.11.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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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가 이상기온 등으로 인한 부안지역 벼 병해충 피해의 농업재해 인정을 위해 동분서주히고 있다.
지난달 30일 권익현 군수는 전북지역 벼 병해충 피해현장을 찾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농업재해 인정을 강력히 주장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면담하고 농업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요청했다.
권익현 군수는 지지난달 15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가을장마로 인해 병해충 방제횟수를 기존보다 늘렸으나(2회→4회) 이삭도열병 등 피해가 강조하고 벼 병해충 피해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했다.
특히 권군수는 병해충 피해 벼에 대해 농가 희망물량 전량 매입과 매입 단가를 2021년 1등급 단가의 80% 이상으로 결정해 줄 것도 요청했다.
또 현재 공공비축미 정부매입 품종이 최대 2개 품종으로 제한됨에 따라 병해충 및 기상재해 발생시 피해가 커져 쌀 안정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만큼 품종 선택권 확보를 위한 공공비축미 정부매입 품종 확대를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유례없는 가을장마로 병해충 방제횟수를 늘렸지만 벼 병해충 피해가 확산한 만큼 “우리 부안농민들이 원하고 있는 농업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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