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군도내 교량에 대한 시설물 성능과 안정성 확보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량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시설물인 내도교, 후도교, 서면교, 상굴교, 대티교 5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보수 및 보강공사를 2022년도에 본격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는 교량 콘크리트 손상을 정밀 진단하기 위해 초음파측정기, 철근탐사기를 활용해 콘크리트 균열, 철근 피복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구조물의 안정성·내구성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이무상 건설과장은 “이번 상굴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겠다”며 “더욱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군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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