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산 산림욕장 2차사업 내달착공 10월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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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산 산림욕장 2차사업 내달착공 10월말 개장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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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산 산림욕장조성사업(2차)이 10월말 개장을 앞두고 내달 초 본격 착공된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이전한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내동산 자락 신청사 주변에 숲 체험과 산림문화.교육.휴양 및 산림치유 체험공간 등 질 높은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심 춘도)에 따르면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2010부터 2011년까지(2년간) 18㏊규모의 부지에 조성하는산림욕장조성 사업은 2010년에는 30억원을 투입, 청사주변 조경 등 환경정비를 비롯해 표본수원, 주민친화공간, 관찰로 및 연구․시험포지 시설 등을 조성했다.
 
2011년에도 30억원을 투입, 전문원, 생태하천정비, 산책로 등의 시설과 부지내 기반조성 등을 마무리함으로써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원화목원 조성사업이 보다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0월말 개장과 함께 앞으로 진안 마이산 등과 연계한 동부산악권의 관광명소로 새롭게 부각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산림환경연구소를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산림보건, 휴양기능은 물론 산림문화․교육․체험 등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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