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악사고 대비 긴급구조 대책 마련
상태바
봄철 산악사고 대비 긴급구조 대책 마련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31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심평강)는 봄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011년 산악사고 대비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수립해 사고자 구조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도내에서는 봄철 산행 인구가 많은 지리산, 내장산, 덕유산, 모악산 등 주요 국․공립 공원에 4 ~ 5월 2개월간 주요 등산로 8개소에 구조․구급대원을 근접배치하는 등산목 안전지키기 활동을 실시한다.

등반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에 배치된 구조구급대원은 사고다발 등산로 구간을 순찰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하고 등산객을 상대로 상비의약품 제공, 신체이상 징후자 등산자제 요청과 산악사고 방지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 시․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조해 간이구조구급함 설치, 산악 지역내 위치표지판, 위험경고표지판 설치 및 정비를 하는 등 도를 찾는 등산․행락객에게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