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전북지역) 온라인 말씀 대성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개최돼 목회자 및 일반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말씀 대성회는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 ‘씨 뿌림과 추수 역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이재상 지파장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오늘날 어떤 태도와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는지에 대해 성경에 비추어 설명했다.
이 강사는 “요한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이며 반대로 사랑하지 않는 자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에 국한된 것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자”며 “성경을 기준으로 삼고 그 가르침대로 진실되게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돼야 하며 실천해야 한다”며 성경 안으로 들어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기준은 잠언 13장 말씀처럼 신·구약 모두이며 말씀을 멸시하지 말고 요한계시록과 같이 혹시 잘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 아는 자에게 가르침을 받아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이틀간 세미나에 참여한 목회자 김모 (여) 씨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는 자와 못 받는 자에 대해 뜻을 생각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성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차근차근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서 14일에 열린 전국 온라인 말씀 세미나에서는 1만4000여명이 참여하고 이 가운데 목회자는 1087명, 더 말씀을 배우길 문의한 후속 교육 신청자는 3342명으로 집계돼 적지 않은 수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신천지예수교회는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만으로 진행되는 성경 교육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7만800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고 전해, 성경 말씀에 갈증을 느낀 종교인들이 신천지로 많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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