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추가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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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추가지정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8.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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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을 추가 지정하고 대피시설 정비에 나섰다.
김제시는 용지면 모다아울렛 지하 주차장을 비상대피시설로 추가 지정하고 이곳을 주민들의 접근이 쉬워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들이 대피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판단했다.

또한 시는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용품함(구급함, 라디오, 양초, 성냥, 램프, 건전지)과 안내표지판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제지역 대피시설은 총 18개로 늘어나며 비상대피시설 확보면적은 76,091㎡이고 이는 김제시 인구(82,000여명)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면적이다.
이영석 안전재난과장은 “그동안 면지역에 지하시설이 없어 읍ㆍ동에만 지정되었던 비상대피시설을 면단위에도 확대했다며, 앞으로 면지역 주민들이 비상시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마을 주민들은 생활주변에 있는 대피시설을 주의 깊게 살펴 위치를 평소에 꼭 숙지해 두고 민방공 대피훈련 시 적극 참여하여 대피훈련이 일상 생활화되어야 유사시 능수능란한 대응태세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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