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한약봉사단, 취약계층 아동 재능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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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한약봉사단, 취약계층 아동 재능캠프 실시
  • 이준호 기자
  • 승인 2021.08.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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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한약학과 봉사단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재능캠프를 실시했다.
원광대 한약학과 봉사단‘한봉다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이리성애모자원 아동들과 재능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장학재단의‘대학생 재능봉사 캠프사업’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재능캠프는 교육 지원을 받기 어려운 곳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멘토링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교육, 체험, 체육, 게임 등 비대면(실시간 온라인 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최병양 이리성애모자원 원장은 “성애모자원 아동들이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를 발굴하여 아동들이 더 많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한약학과 한봉다리 고민정 회장은 “멘토로서 멘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며, 성애모자원 아동들이 잘 참여해 주고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캠프 일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리성애모자원은 1988년 모자보호시설로 인가를 받아 지역사회 모자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마동에 위치해 있다.
저소득 모자 세대에 주거와 기본생계보장과 환경개선 등 경제적 자립기반조성과 자녀를 건강하고 건전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있으며 현재 정원 22세대로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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