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각종 교통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교통사고 유형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와 전문지식 및 구조장비 사용능력 향상을 통해 효율적인 대처능력과 전문성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훈련 내용은 ▲유압장비를 통한 인명검색 및 고도의 구조기술 습득 ▲특수상황에서의 대원의 안전확보 ▲전기차 화재 발생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법 숙지 ▲도로위 2차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대응법 습득 등이다.
하반기에 진안119구조대에 새로이 부임한 김봉식 구조대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으므로,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사고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주민의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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