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버스 MT갔다 추락, 3명사망·2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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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버스 MT갔다 추락, 3명사망·25명 부상
  • 투데이안
  • 승인 2011.03.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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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 12시께 경남 양산시 어곡동에서 MT를 다녀오던 대학버스가 급경사에서 추락해 3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

이날 창원 모대학버스가 어곡동 1051호 지방도를 지나다 20m 아래 계곡으로 추락했다. 차량에는 1,2학년 대학생과 교수, 운전기사 등 33명이 타고 있었다.

부상자들은 양산 삼성병원, 양산 부산대병원, 새양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학생들은 지난 25일 양산시 원동면 배내골로 MT를 떠났다가 학교버스로 귀가하던 중이었다.

사고지점은 2008년에도 야유회를 마치고 돌아오던 통근버스가 추락해 35명이 숨지거나 다친 곳이다.

경찰은 사고원인과 사망하거나 다친 사람들의 인적사항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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