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여름 휴가철에 대비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12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무주군청 안전재난과와 무주읍과 무풍, 설천, 안성, 적상, 부남면 담당공무원, 그리고 무주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사로 초빙된 장수소방서 방호구조과 이미화 강사로부터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 및 사고 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유사 시 익수자 구조시연, 근무자 수칙 및 코로나19관련 방역수칙에 관한 내용을 교육받았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박태용 안전민방위 팀장은 물놀이 근무 시 자리이탈 금지, 물놀이객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등 유의사항을 비롯해 무주읍 후도 하천 등 11개 관리구역 특성에 따른 현황 등을 전달 · 공유했다. 안전요원들에게는 조끼와 모자, 호루라기 등 안전장비를 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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