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투자 일자리 800개 창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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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서비스투자 일자리 800개 창출 다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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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24일 도청 11층 소회의실에서 도내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업무담당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시군 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1년 사업추진을 시작하면서 질 높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담당 공무원의 의견수렴과 소통을 통해 사업추진 역량강화를 위한 것이다.

2007년 처음 시행돼 4년째 접어들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이명박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서비스 경쟁을 통한 질 좋은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고, 사회서비스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주민이 선택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복지만족도가 높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라북도는 2011년 들어 지난해보다 27억원이 증가한 총사업비 97억을 투입해 3개분야 63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인해 월평균 800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12,500명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서비스제공기관 및 담당공무원의 소통을 통한 민관네트워크 구축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모색하고, 좀 더 많은 도민들이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사업홍보물 제작․배포 등 다각적인 홍보에 더욱 힘 쓸 예정이다.

이 날 회의에서 김양균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은 선택적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로 발전해 나가는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큰 획을 긋는 중대한 사업으로 서비스 제공기관과 함께 시․군 공무원들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회의가 그동안 추진하고 있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 좀 더 지역주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사업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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