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0년도 쌀을 재배한 86천농가, 127천ha를 대상으로 1209억 1600만원을 농가별 지급액 확정을 거쳐 3월 말에 농업인 개별 계좌에 입금 지급 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논농업에 이용되는 농지에서 쌀을 생산한 농업인으로 80kg당 1만5,588원(ha 당 95만 868원)을 지급하게 된다.
이는 2009년도 변동형 직불금 지급액 949억 8800만원 대비 259억 2800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소득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난 연말(12월) 지급한 고정형 직불금과 지방비 직불금 등을 포함하면 가마당(쌀 80kg) 농가 수입은 173,043원으로 목표가격 170,083원 대비 102% 수준” 이라며 "아울러 2011년산 쌀소득보전 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등록 신청 기간(2011. 4. 15 ~ 6. 15) 동안에 등록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갖추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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