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현안사업.국비 확보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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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현안사업.국비 확보 '사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1.06.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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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원 부시장
강해원 부시장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다각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강해원 부시장이 국회로 발걸음을 옮겨 김제시 주요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절박성을 설명,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강 부시장은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진선미 위원장 및 소병훈, 신동근, 진성준 국회의원실 등을 차례로 찾아가 2019년 이후 교통량 변화에 따라 국도승격이 시급한 도로를 대상으로 전국 수요조사를 추가 실시, 진봉면 심포~교동 후신교차로 간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이 반영되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소멸 위기를 막을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특장차산업을 김제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나 자동차검사 전문기관 부재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동차 김제분검사소 유치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강해원 부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 단계별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펼쳐 주요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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