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 농가주부모임(회장 김군수)은 지난 15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에 발 벗고 나서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양파수확 일손 돕기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금마농협 직원과 농가주부모임 30여명이 참여하였다
금마농협 백낙진 조합장은 “최근 잦은비로 양파수확이 늦어지고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현장에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협동조합 정신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농가주부모임 김군수 회장은 “농가주부회원들 본인 몸도 아프고 힘들텐데
무더위 속에서 양파 캐는 힘든 작업을 묵묵히 해낸 회원들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공감을 통행 행복한 금마면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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