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피서객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박, 펜션 등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철 휴가지 화재예방대책은 예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관내 휴양지를 찾을 것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광·숙박시설 소방특별조사 ▲관내 주요 휴양지 화재 안전 컨설팅 ▲소방시설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 ▲여름철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비율이 높은 냉방기기, 자동차,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이다.
또한 진안소방서는 여름철 화재예방 및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예방순찰, 교육, 언론홍보 등 다각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오정철 소방서장은 “진안 관내 휴양지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화재안전과 수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