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방사선 안전정보 실시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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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방사선 안전정보 실시간 제공
  • 투데이안
  • 승인 2011.03.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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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23일 일본 원전사고로 일본산 식품에 방사선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방사선 관련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방사선 누출과 관련한 Q&A를 제작해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식약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기로 했다.

또 식약청 위해예방정책국장을 팀장으로 '식의약 방사능 안전관리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오염상황 분석, 방사선 국제관리동향 등을 파악하게 된다.

식약청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유럽연합(EU)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일본산 제품 수입검사 강화 등 국제관리 동향에 맞춰 안전관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19일부터 일본에서 수입됐거나 일본을 거쳐 들어온 모든 농·임산물,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 등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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