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폴리에 또 토마호크 20기 발사…4차 공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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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폴리에 또 토마호크 20기 발사…4차 공습 시작
  • 투데이안
  • 승인 2011.03.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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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이 22일 밤(한국시간 23일 새벽) 리비아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 이행을 위해 리비아의 방공말 시설과 기타 목표물들에 20기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 연 나흘째 리비아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미 아프리카사령부의 한 대변인은 이날 미사일은 미국과 영국 해군 전함 및 잠수함들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트리폴리에서는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는 것과 함께 격렬한 대공포 사격이 시작돼 연합군의 4차 공습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한편 하루 전 이뤄진 3차 공습에서 미 전투기 한 대가 반군이 장악한 리비아 동부 지역으로 추락, 연합군 최초로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조종사는 전투기에서 탈출, 반군에 의해 구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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