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부설초, 안전하게 즐기는 전주단오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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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대부설초, 안전하게 즐기는 전주단오 놀이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1.06.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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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대부설초(교장 이영환)는 9일 우리나라 4대 명절인 단오를 맞아 지난 5월 말 서학예술마을에 위치한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김소영)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하게 즐기는 전통문화 놀이 교육의 일환으로 ‘단오체험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에서는 4, 5, 6학년을 대상으로 단오체험 꾸러미 무료 체험 참가자 신청을 받아 단오선, 창포화분, 단오풍정엽서가 들어 있는 꾸러미를 전달하고 교실과 가정에서 수업을 진행하도록 안내 했으며, 우리 의식 속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전주단오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학생들은 화분에 창포심기와 부채체험 활동 등에 즐겁게 참여했으며, 교사들 또한 프로그램 진행에 적극적이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정선영 교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앞으로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설초는 가정에서도 사라져 가는 세시풍속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진 공모전도 6월 1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평소 서학예술마을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교육과정으로 편성한 전주부설초는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와 지역사회의 유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교육활동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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