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
상태바
무주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
  • 백윤기 기자
  • 승인 2021.06.06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대상 공모’에 선정돼 4억 9000여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한국판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소비절감 추진과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안성·설천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어린이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조성과 교사 근무환경 개선에 리모델링 초점을 맞추게 되며 고성능 창호와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등을 설치함으로써 건축물 에너지 소비량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현 군 재무과장은 “노후 공공건축물은 대부분 예산 문제 때문에 제때 유지보수 공사가 힘든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되는 공모 덕을 보게 됐다”라며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자들의 건강과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서비스 질도 더불어 향상시키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대상지인 무주군 안성어린이집은 1984년에 320㎡ 규모로 준공이 된 곳으로 원생은 28명, 교사는 7명이다. 2005년에 준공된 설천어린이집은 292.29㎡ 규모로 원아는 25명이며 교사는 5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