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철 전(前) 전교조 전북지부장이 전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은 전북에서 차 전 지부장이 처음이다.
이날 차 전 지부장은 다양한 교육과정 및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협치 시스템 구축, 학생 분산, 교사 재배치, 통학 차량 지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팬데믹에도 문 닫지 않는 학교, 지역 학생의 도내 대학 진학 시 등록금 전액 지원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차상철 전 지부장은 “내년 6월 교육감 선거에 승리,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교사들이 나중이 아닌 지금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상철 전 지부장은 1981년 진안 백운중학교에서 교사생활을 시작으로 고산고등학교 교사, 전교조 전북지부장, 전북도교육연구정보원 원장 등을 지내고 현재는 참교육희망포럼상임대표, 학교법인 완산학원(완산중·완산여고)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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