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 ‘익산의 청동기문화’ 강좌 개최
상태바
국립익산박물관 ‘익산의 청동기문화’ 강좌 개최
  • 강명화 기자
  • 승인 2021.04.25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건무 前 국립중앙박물관장 초청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학특강 운영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최흥선)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익산의 청동기문화’라는 주제로 한국 청동기문화 연구의 권위자인 이건무 전(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초청해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3월 3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는 ‘고도 익산과 미륵사지’ 인문학특강 프로그램의 두 번째 시간이다.

익산 지역에서는 일찍부터 다양한 청동기가 출토됐으며, 평양, 경주와 함께 한반도 청동기문화의 중요한 거점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발굴자료가 증가하면서 청동기유물 뿐 아니라 집자리 등 유적과 유물이 다양하게 확인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고고학 자료를 바탕으로 익산의 청동기문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익산이 고도(古都)로 성장할 수 있었던 역사·문화적 토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