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백토고개 입체교차로 공사 본격 추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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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백토고개 입체교차로 공사 본격 추진 예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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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사전 예방 등 주민편익 증진 예상돼

군산시는 백토고개 사거리의 교통정체 해소와 문화예술회관 준공 후 교통 분산으로 원활한 소통 및 도로경사면 개선으로 교통사고 사전예방 등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입체교차로 개선사업을 6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백토고개 교차로에 설치되는 지하차도는 연장 460m, 폭 4차선 규모로 사업비 약 200억원이 투자된다.

이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 중이며 4월 중 용역완료 및 공사 발주, 2012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백토고개 주변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급경사로 되어있어 동절기 노면이 얼어붙을 경우 정차하거나 출발하는 과정에서 접촉사고가 빈발하는 등 교통안전의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또한, 이 지역은 오는 2012년에 군산예술회관이 준공되면 교통 혼잡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지하차도 설치로 겨울철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 교통서비스 수준 향상, 주변 경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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