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완산갑위원장 전당원투표로 선출하라"
상태바
"민주당완산갑위원장 전당원투표로 선출하라"
  • 투데이안
  • 승인 2011.03.14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전주완산갑 당원주권찾기 추진위원회(당원주권위원회)가 지역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전당원투표 도입을 촉구했다.

유창희 전북도의회 부의장과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장 등 당원주권위원회는 14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완산갑지역위원장 선출은 민주당이 과거로 후퇴하느냐 미래로 나아가느냐는 정치 시험대"라며 "완산갑지역위원장 선출은 민주당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전당원투표로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원주권위원회는 "민주당 조강특위의 심사방법과 기준에 따르면 현역 국회의원 지역 3곳은 면접없이 서류심사와 지역실사만으로 결정한다고 한다"면서 "지난 2010년 10.3전당대회를 통해 모든 권한은 당원에게 있다는 내용으로 개정된 당헌을 이번 지역위원장 선출에 적용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원주권위원회는 "이틀에 걸쳐 실시한 완산갑지역위원장 여론조사 결과 당원 중 89.6%가 전당원투표를 통한 지역위원장 선출에 찬성하고, 시민 86.87%도 찬성하고 있다"며 "이는 민주적 절차와 방법에 의해 민주당이 운영돼야한다는 당원과 국민들의 절대명령이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