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전주용와초등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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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전주용와초등학교 방문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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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서) 소속 의원들은 전주용와초등학교(교장 문철선)를 방문해 학교급식과 관련,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4일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조병서 위원장을 비롯한 조계철‧이계숙 간사, 권창환‧김대중‧김상철‧김종철‧최정태 위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가한 자리에서 급식관계자와 간담을 갖고 학교급식 운영현황 및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행자위 위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배식하는 활동도 펼쳤다.

이날 용와초 문철선 교장은 "학교급식 단가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되어 급식의 질 저하 우려에서 조금은 벗어났으나, 구제역 및 유가, 이상 기후 등으로 물가가 인상되어 애로사항이 많다"며 학교급식의 고통을 호소했다.

조병서 위원장은 “머지 않아 완전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전라북도와 도교육청과 함께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위원들은 현장활동을 마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활동에서 도출된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친환경 식자재 재배농가 육성방안, 물가인상에 따른 급식비 추가 지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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