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16일 권익현 부안군수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적십자 정기후원에 참여하며 ‘마음이 따뜻한 기부 릴레이’ 1호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영섭 사무처장, 최정숙 적십자봉사회 전라북도협의회장, 곽지은 부안지구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적십자사는 권익현 군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마음이 따뜻한 사람’ 명패와 적십자 정기후원가입 확인서를 전달했다.

권익현 군수는 “모두가 심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군민들과 직원들의 동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며 기부 릴레이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미옥 부안군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과 직원 8명이 기부 릴레이를 이어갔으며, 이를 시작으로 부안군 공무원과 부안군민의 기부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숙 전라북도협의회장은 “권익현 군수님께서 먼저 모범을 보이신 ”마음이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전북 최초로 부안에서 시작된 만큼 공무원 및 군민들이 이에 화답하여 정기후원 릴레이가 널리 확산되길 바라며, 적십자사 또한 부안군을 위해 지원과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