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문화회관은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환경의 중요성 인식과 시민의식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다시 쓸 수 있어요’와 초등학생 대상 생태교육 프로그램 ‘동화랑 자연이랑’으로 구성됐다.
지역주민에게 재활용품 분리 배출 실천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된 ‘다시 쓸 수 있어요’는 폐기물의 종류,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 등 이론 교육과 폐지를 활용한 꽃, 화분 등 만들기 체험을 병행하는 쓰레기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동화랑 자연이랑’은 생태 주제 동화를 같이 읽고 공기 정화 식물 심기, 누름꽃을 이용한 카드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활동을 하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이다. 15일, 4월 5일, 5월 10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부안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자연 친화적 교육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의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