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안전성을 강조하면서 접종할 것을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6일부터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를 보호하려는 방법으로 고위험 의료기관에서 근무 중인 의료인 등 의료종사자와 119 구급대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으로 하루 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며 “접종 대상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상반응 등 모니터링을 강화해 군민이 불편함이 없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내는 현재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6개소에 근무하는 의사·간호사·의료기사 등과 119구급대 및 환자검체 이송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30여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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