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여름피서지 '운일암반일암' 2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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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여름피서지 '운일암반일암' 26일 개장
  • 투데이안
  • 승인 2009.06.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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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대표적인 여름피서지인 '운일암반일암'을 26일 개장한다.

군이 이날 개장하는 운일암반일암은 진안 운장산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840m가 넘는 명덕봉과 명도봉사이 약 5㎞에 이르는 협곡으로 용쏘바위와 족두리바위, 대불바위 등 집채만한 기암괴석들이 겹겹이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은 금강의 발원지인 노령산맥의 지붕이라 불리는 1126m의 운장산 자락에서 솟구치는 맑고 시원한 냉천수가 그 사이사이를 휘감아 흐르다가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만들어 자연 조화의 극치를 이루고 있어 매년 6000여명에 달하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올 여름 날씨가 예년보다 무더워 피서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각종 편의시설 정비 작업을 에 나서는 한편 바가지요금이나 위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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