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 건강 관리, 전주시보건소에서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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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건강 관리, 전주시보건소에서 책임진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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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장(소장 김경숙)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통하여 안전한 정착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들어 간다.

지난 한해 전주시보건소에서는 결혼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다각 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외국인 여성결혼 이민자 건강검진 호응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진 항목으로는 자궁암, 갑상선기능검사 등 총18개 항목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후관리로는 이상소견자 2차 검진 및 정밀검사안내 2차 검진결과 확진자는 전문의료기관에 치료 안내를 하고 있다

전주시방문보건쎈타에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건강관리교육 및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홍보를 통하여 신규등록 및 기초검사 (혈압, 당뇨 측정 및 건강상담 등)를 실시한다.

26명 신규 등록자에게는 방문보건서비스, 재활보건서비스, 재가암환자 관리, 만성질환자관리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자가관리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으로 건강한 가정생활 영위하는데 도움이 크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필리핀 출신 딘티귀씨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고 말하며, 고향을 떠나 낮설었고 힘들었는데 건강검진도 받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다른 이주여성들과 모여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니 외롭지 않고 서로 의지하는 시간이 된다”면서 즐거워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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