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청년취업 2000 사업 참여 기업체와 취업희망자 만남의 날 행사를 지난 22일 가졌다.
'청년들에게 희망'을 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20개 기업체 대표와 김생기 시장이 지원 사업 협약을 맺은 후 선발된 33명의 취업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년 취업자를 채용한 기업은 6개월 수습기간 동안 정읍시가 지원하는 80만원을 지원받고, 2년 이상 채용 협약을 체결하면 추가 6개월간 같은 금액을 지급받는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지역 우수기업에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인재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취업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각별한 관심으로 청년 취업자들이 장래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일자리 창출 신규시책을 발굴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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