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사 집무실 173㎡→75㎡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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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사 집무실 173㎡→75㎡ 축소
  • 투데이안
  • 승인 2009.06.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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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전북지사의 집무실이 종전에 비해 절반 이상 규모가 축소됐다.

전북도는 2005년 건축 당시 표준면적보다 컸던 도지사 집무실을 이전함에 따라 면적을 대폭 축소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축소 전 도지사 집무실은 173.65㎡였으나 75.42㎡ 규모의 접견실로 집무실을 옮김에 따라 종전 규모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게 됐다.

이 규모는 광역자치단체장 집무실 평균 면적 89.45㎡ 보다 14.03㎡가 작으며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14번째 규모다.

도 관계자는 "공공청사 표준면적과 관련한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주말 집무실을 이전 축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종전의 집무실은 회의실, 의전실 등의 용도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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